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11살 리듬체조 영재 최서희 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듬체조 계의 떠오르는 샛별 11살 최서희 양이 공개됐다. 서희 양은 고학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서희 양을 응원하기 직접 찾았다. 그는 서희 양의 곤봉 실력을 확인 후 “곤봉 돌릴 때도 팔을 쭉 펴야 예쁘다”며 즉석에서 원 포인트로 동작을 가르쳐줬다.
또한 최서희 양의 부상에 “조금 귀찮더라도 재활훈련을 매일매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언했다.
특히 손연재는 “너무 금메달만 생각하면 나중에 체조가 재미없을 수 있다. 작품을 완벽하게 해내면 그게 금메달이다. 금메달을 못 따게 되면 서희가 실망할 수 있다. 언니도 마지막 올림픽에서 4등을 했는데 모든 종목을 실수 없이 해내서 너무 행복했다”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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