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스템 전문기업 한길에이치씨(대표이사 김홍길)는 교통신호 관련 모든 제품에 IOT 및 BLE 기술을 적용시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약자들을 위한 시설은 미미하다는 현실을 파악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자체 부설연구소인 첨단교통과학연구소를 통해 직접 개발해왔다.
한길에이치씨는 2년여의 노력 끝에 IOT 및 BLE 기술을 적용시킨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개발하고 전국 지자체에 보급해오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고장유무 확인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제품이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음향신호기의 상태를 PC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해 고장을 비롯한 최적의 사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고장 발생 시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리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추가로 시각장애인용 공용리모컨 어플리케이션도 개발을 완료하고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 7월 2일 업계 최초로 성능인증을 획득 하였으며, 이 기술은 차량등과 보행등, 보행자보조장치에도 적용되어 교통사고와 직결된 신호등의 고장 또한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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