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개정 앞장기고, 지방의회 위상 높이겠다” 포부 밝혀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2019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배 의장이 16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배 의장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협의회에 당면한 과제인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앞당기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전국의 시‧도의회 의장님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간의 교류‧협력 증진, 공동 문제 협의 등을 구성됐다. 임원단은 회장 1명과 수석부회장 1명, 권역별 부회장 4명, 감사2명, 사무총장 1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회장은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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