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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오감 담은 첫 솔로앨범, 작사에도 직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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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오감 담은 첫 솔로앨범, 작사에도 직접 참여”

입력
2019.08.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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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이 신곡의 포인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오하영이 신곡의 포인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솔로 데뷔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이핑크 오하영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앨범 '오(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8년 만에 솔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하영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이번 앨범 '오!'에는 제가 표현할 수 있는 오감을 담았다. 저의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부터 한 곡씩 소개됐다. 타이틀곡 '돈 메이크 미 래프(Don't Make Me Laugh)'에 대해 오하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라고 자신했다.

2번 트랙 '하우 위 두'는 베이빌론, 3번 트랙 '노바디'는 칸토와 각각 함께 한 노래다. 오하영은 "인맥이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주셨다. 베이빌론 씨가 너무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좋은 자리에서 잘 녹음할 수 있었다. 칸토 씨도 곡과 잘 어울리는 가사를 써주셨다"고 소개했다.

5번 트랙 '워리 어바웃 낫띵'은 오하영의 작사곡이라 더 특별하다. 오하영은 "먼 곳에서도 서로 응원해주고 걱정해주는 분들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이야기했다.

오하영은 정은지에 이어 에이핑크 내 두 번째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24살 오하영의 솔직한 감성을 담아낸 '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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