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각종 차트 1위로 썸머퀸의 파워를 입증했다.
레드벨벳이 지난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 Day 2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웨덴,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터키,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 캄보디아,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전 세계 36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차트에서의 활약도 남다르다. 이번 앨범은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알라딘 등 음반 차트 일간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 곡 ‘음파음파 (Umpah Umpah)’ 역시 21일 오전 기준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의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라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한편 레드벨벳의 '음파음파'는 청량한 매력의 썸머송이다. 이번 앨범에 레드벨벳은 '음파음파'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을 수록했다.
활발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레드벨벳은 21일 오후 9시부터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캠핑 데이트'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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