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중형 픽업 모델, 포드 레인저에 대한 무게감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레인저의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하는 ‘FX2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포드 레인저를 위한 FX2 패키지는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패키지로 엔트리 사양인 포드 레인저 2WD 사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저 오프로더의 감성을 강조할 뿐이지 성능 개선 효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 FX2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FX4 패키지(AWD)와 유사한 구성이 더해진다.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595달러로 책정되었으며 FX2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검은색이나 마그네틱 그레이로 채택된 17인치, 18인치 오프로드 전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해 다양한 도로에서 더욱 강인한 모습을 과시한다.
여기에 차체 곳곳에 FX2 패키지의 존재감을 알리는 스티커 및 데칼이 더해졌고 차체에는 더욱 화려한 감성을 강조하는 크롬 가니시를 더해 시각적인 감성을 더욱 강조한다. 이를 통해 FX2 패키지는 포드 레인저의 감성을 더욱 강렬히 다듬는다.
이와 함께 고객 선택의 비중이 높은 트레일러 견인 패키지를 기본적으로 장착한다. 4핀과 7핀 트레일러 컨트롤 하네스가 장착되며 전자식 잠금 및 히치 수신기 등을 더하고 지형 관리 시스템을 더해 다양한 도로에서의 견인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포드 레인저 FX2 패키지는 2.3L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 엔트리 사양에만 선택이 가능하며 2019년 말부터 고개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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