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용명이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유도에 밭일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용명이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에게 속아 밭일을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시아버지의 농장으로 향하기 이전 바캉스를 가는 것처럼 속여 ‘6시 내고향’의 청년회장출신 개그맨 김용명을 섭외했다. 김용명은 잔뜩 신이 난 표정으로 부부의 차에 올랐지만 그들이 향한 곳은 넓은 밭이었다.
얼떨결에 일을 돕게 된 김용명은 “이렇게 깻잎 크게 심어 놓은 데 처음 봤다”라며 경악했다. 그러나 머지않아 곧 능숙한 솜씨로 일을 도왔고 제이쓴의 아버지는 흐뭇해했다.
일을 끝낸 세 사람은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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