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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13시간 진통 끝 득남, 긍정적인 아이로 잘 키울 것”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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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13시간 진통 끝 득남, 긍정적인 아이로 잘 키울 것” 소감

입력
2019.08.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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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필모 SNS 제공
이필모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필모 SNS 제공

배우 이필모가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필모는 20일 자신의 SNS에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이필모는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 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은 이필모가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고 진정한 '아빠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이필모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앞서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가 지난 14일 건강하게 득남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지난해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고 올해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은 4월에 전해진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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