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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출신 기프트, 9월에는 단독 콘서트로 대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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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출신 기프트, 9월에는 단독 콘서트로 대세 행보

입력
2019.08.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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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기프트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모티브프러덕션 제공
밴드 기프트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모티브프러덕션 제공

‘슈퍼밴드’ 출신 밴드 기프트가 9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프트는 오는 9월 7일 서울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우린 달랐고, 달랐어'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Forest)’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 기프트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성에 중점을 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감성적이면서도 다양한 구성을 통해 높은 완성도가 예고됐다. 기프트는 여러 영상과 무대 장치를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가 넘치는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프트는 최근 ‘슈퍼밴드’에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무서운 성장세와 함께 지난달에는 소극장 콘서트를 2회 매진시켰다.

이런 가운데 기프트가 오는 27일 새 싱글 '우린 달랐고, 달랐어' 발매에 이어 9월 또 한 번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보컬 이주혁, 베이스 김형우, 드럼 정휘겸의 3인조로 구성된 기프트는 이주혁의 유니크하고 감성적인 미성을 무기로, 김형우의 감각적인 연주로 현재 군복무 중인 정휘겸이 자리를 비웠음에도 ‘슈퍼밴드’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완벽한 팀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방송 내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적으로 김형우가 6위, 이주혁이 2위를 차지했다.

방송 종영 후 기프트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이전 발매곡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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