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의 예약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갤럭시노트10 국내 예약판매 결과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100만대 돌파 시점은 8월 17일로, 최종 예약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라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예약판매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 비중이 3분의 2 수준이다. 갤럭시노트10+ 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대비 증가했다.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개통은 20일부터 시작된다. 정식 출시일은 23일이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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