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전성우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서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전성우가 20일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대본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속에서 마지막 16회 대본을 인증한 전성우는 “ ‘지정생존자’팀과 겨울부터 여름까지 날씨와 싸우며 촬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사를 전한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 동안 ‘지정생존자’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성우는 분한 서지원은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사이버 요원 서지원으로 선배 한나경(강한나)을 도와 테러용의자 추적에 기여를 다하며 몫을 톡톡히 해냈다. 오늘 저녁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끝까지 그가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오늘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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