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치킨 달인이 출연해 입맛을 자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치킨 달인 부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삭하고 고소한 껍질과 달리 촉촉한 속살을 뽐내며 치킨이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달인은 “기름 온도가 200도 정도가 됐을 때 튀겨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것이 달인표 튀김옷이 바삭 하게 만들어 주는 비법이었다.
이곳의 특별한 양념 소스도 인기 만점이다. 한 손님은 “양념이 다른 체인점과는 맛이 다르게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달인의 치킨 반죽에는 둥굴레와 볶은 옥수수로 만든 차가 들어갔다. 이어 구수하게 우려낸 찻물에 감자와 밤을 삶았다. 여기에 비밀 재료가 바로 콩물이 들어갔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 체에 곱게 한번 걸러낸 후 이를 밀가루 반죽에 더해주면 최고의 튀김옷이 완성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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