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까.
JTBC 관계자는 19일 본지에 “모완일 PD의 연출 신작인 ‘부부의 세계’가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현재 김희애에게 주인공 역할 출연 제안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에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된다. JTBC 드라마로는 2014년 ‘밀회’ 이후 6년 만의 복귀다.
한편 ‘부부의 세계’의 연출을 맡은 모완일 PD는 앞서 ‘미스티’ ‘뷰티풀 마인드’ 등을 연출한 바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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