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60주년 맞는 내년엔 더 큰 선물 갖고 어부바할 것”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지난 17일 대구한국일보 주최, 엠플러스한국 주관으로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 ‘오감만足 2019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에 처음으로 공식후원사로 참가했다.
전국 886개 신협 가운데 충주효성신협 212명, 연수송도신협 172명, 대구칠곡신협 133명 등 모두 13개 신협에서 1,275명의 임직원ㆍ조합원이 휴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축제장을 찾았다.
2만여 명이 참가해 걷기대회 시작과 동시에 ‘인간띠’가 만들어진 이번 축제에서 신협은 ‘국민 건강을 어부합니다’란 현수막을 내걸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신협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쿨타월과 부채를 5,000개씩 나눠줬다. 또 5곳에서 나눠 펼쳐진 게임장에선 어부바 돼지저금통을 선물했다.
신협은 지난해 새 슬로건 ‘평생 어부바 신협’과 캐릭터를 발표했다. 일명 어부바 캐릭터는 ‘언제나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의 철학과 사회적 가치가 담겼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요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이 대세인데 우리 조합원이 즐거워하고 신협의 깜짝 선물을 받은 참가자들도 신나하니 대만족”이라며 “내년 신협 60주년을 맞아 더 큰 선물을 갖고 와 국민 건강을 어부바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훈기자 s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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