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박정민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장수원에 대한 에피소드를 폭로한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흔들린 우정!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장수원, 김재덕, 허영생,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이날 SS501 박정민은 “이 자리에 어머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돈을 안 내고 간 손님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분 때문에 지금 어머니가 시름시름 앓고 계신다”고 전하며 MC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박정민이 말한 카페 무전취식 손님은 바로 ’장수원‘. 생각지 못한 지목에 당황한 수원은 “어떻게 카페에서 돈을 안 내고 먹을 수 있냐”며 상황을 부정했다.
하지만 정민의 정확한 상황 정리에 바로 잘못을 인정한 수원은 “내 출연료에 이자 붙여서 10만 원을 정민에게 주면 안되냐”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김숙은 정민에게 “아직 어머니께서 카페를 운영하냐” 물었다. 이를 들은 재덕은 “수원이 때문에 카페 문을 닫았다고 하더라”라며 절친 수원을 놀려대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비즈니스 절친‘으로 함께 뭉친 네 사람은 젝스키스와 SS501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해체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여전한 춤 실력과 노래를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와 2세대 대표 아이돌 SS501이 펼치는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즈니스 절친 장수원, 김재덕, 허영생, 박정민의 화려한 입담은 물론 절친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텔레파시 이구동성 퀴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송은 20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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