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가 한국에 왔다.
19일 SNS 등지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앤젤리나 졸리의 사진과 목격담이 시민들 사이에서 SNS로 공유되는 중이다.
앤젤리나 졸리는 아들인 매덕스 졸리-피트의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언더우드국제대학 입학과 송도캠퍼스 기숙사 입소를 돕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매덕스 졸리-피트를 비롯한 국제학부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들은 오는 26일 입학 행사를 갖고 이틀 간 오리엔테이션(OT)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매덕스 졸리-피트가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매덕스 졸리-피트는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송도캠퍼스 기숙사에서 1년 간 생활하며 수업을 듣는다. 내년 9월부터는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앤젤리나 졸리는 오는 2020년 개봉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는 등 엄마로서의 역할과 함께 배우로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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