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소극장 콘서트 시작에 앞서 연습 현장을 기습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 채널에 케이윌의 2019년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의 연습실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가벼운 블랙 티셔츠 차림의 케이윌이 눈을 감고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또한 케이윌은 무표정한 얼굴로 V 포즈를 선보이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연습실에서 먼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끈 케이윌이 본 공연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앞서 케이윌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주간 총 8회의 소극장 공연 개최를 예고,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콘서트 흥행불패'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케이윌은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숨겨진 명곡과 감성 넘치는 무대로 가득 채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이 소극장에서 2주간에 걸쳐 선보이는 콘서트인 만큼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과 보다 깊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세트리스트부터 전반적인 무대 사항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13년차 '믿고 듣는 발라더' 케이윌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2주간 수, 금, 토, 일요일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9년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를 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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