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대구와 경상북도가 국내ㆍ외 가장 자랑할 만한 최상의 힐링 체험 페스티벌입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은 지난 17일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에 참가해 문경새재 황톳길을 맨발로 걸었다. 그는 걷는 내내 “문경새재 맨발걷기는 경북의 중요한 체험 관광의 한 축이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김성조 사장은 “최근 현대인들의 힐링으로 보편화되는 맨발걷기를 관광에 접목시켜 경북지역 관광에도 맨발걷기라는 힐링 체험을 기본으로 포함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매년 8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에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국내 최고의 맨발코스로 정평이 난 문경새재 맨발걷기 행사가 타 시ㆍ도와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돼 전 세계인들이 모여드는 명품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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