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패션브랜드 ‘갭(GAP)’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갭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랜 기간 갭 브랜드를 대표해 온 ‘데님 컬렉션’과 ‘로고컬렉션’의 2019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행사 기간 동안 할인 판매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데님 제품 1개 구매시 2만원 할인, 2개 구매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고가 들어간 제품의 경우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전국 갭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몰에서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갭 ‘카카오 플러스’ 친구 페이지와 갭 온라인 광고 상에서 쿠폰을 다운받으면 전국 갭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복합 쇼핑몰 내 갭키즈 매장에서는 브랜드 5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6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갭’은 ‘세대간의 격차’라는 본래의 의미와 달리, 진보와 포용 정신을 강조하고 추구해왔다. 알레그라 오헤어 갭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올해는 갭 창립 50주년이자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을 기념하는 해”라며 “데님으로 대표됐던 갭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전 세대를 위한 브랜드로서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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