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혁 측이 프로젝트 그룹 합류 여부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진혁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과 관련한 문의에 대한 입장을 공지했다.
티오피미디어는 "이진혁의 개인 활동을 지원하고 계획하는 동시에 팬 여러분들께서 지지하는 9명으로 구성된 바이나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왔다. 현재도 9인 체제의 바이나인에 대해서는 합류할 의사가 있으나, 이 외의 프로젝트 그룹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티오피미디어는 "이진혁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및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활동 소식도 예고했다.
바이나인의 합류와 관련해 지난 13일 금동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도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다"며 이진혁 측과 같은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바이나인의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 팬미팅을 진행하고 '라디오스타'와 같은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다음은 티오피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이진혁 군의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프로듀스X101’ 방송 이후 당사 및 이진혁 군에게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과 관련한 많은 문의가 있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진혁 군의 개인 활동을 지원하고 계획하는 동시에 팬 여러분들께서 지지하는 9명으로 구성된 ‘바이나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왔습니다.
또한, 현재도 9인 체제의 ‘바이나인’에 대해서는 합류할 의사가 있으나, 이 외의 프로젝트 그룹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진혁 군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및 진행 중이며, 향후 팬 여러분께 새로운 활동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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