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이 ‘열여덟의 순간’ OST에 참여했다.
대망의 첫 데이트를 앞둔 두근거림과 설레는 마음에 밤 잠을 설치던 그날, 최준우(옹성우)와 유수빈(김향기)과 더불어 시청자들 마저 그들의 풋풋한 마음에 함께 사르르 녹아버리게 만들던 음악이 공개된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OST의 Part. 4 는 스텔라장 ‘Dear My’로 이러한 두 주인공 사이의 풋풋한 로맨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다. 스텔라장의 'Dear My’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쓴 편지 내용을 마치 독백하며 읽어 내려가는 듯한 느낌의 곡이다.
간결하고 담백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잔잔한 분위기 속에 파스텔 같은 부드러움과 담백함까지 느껴지는 스텔라장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보다 솔직하게 전달하고 있다.
최근 신곡 ‘YOLO’를 발표하고, 방송 앨범, 공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작은 신의 아이들’, ‘훈남정음’, ‘빙의’ 등 다양한 드라마의 음악을 맡았던 하근영 음악감독 팀이 프로듀싱하여, 스텔라장만의 독특한 색깔과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며 완성한 곡이다.
열여덟 소년, 소녀의 ‘단짠’ 로맨스가 앞으로 풋풋한 설렘을 어떻게 자극할 지 기대되는 가운데, 이 곡을 들으며 열여덟의 풋풋한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껴 볼 수 있다.
한편, 스텔라장이 부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OST Part.4 ‘Dear My’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방송보다 조금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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