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대대적인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연다.
더보이즈는 19일 오후 6시, 타이틀 곡 ‘D.D.D’를 포함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를 발표하고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4월 ‘블룸 블룸’ 활동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이후 아시아 7개국 팬콘 투어를 펼친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으로 상승세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드림라이크’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소년들이 겪게 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드림 판타지’를 콘셉트로 총 6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소개된다. 영국 히트 프로듀서팀 런던 노이즈와 천재 뮤지션 BAZZI, 엑소 등을 프로듀싱한 마즈뮤직 등 유명 글로벌 작사-작곡팀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멤버 선우, 에릭이 여러 트랙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더보이즈 특유의 개성을 살린 타이틀 곡 ‘D.D.D’에서는 올 여름에 적합한 몽환하고 청량한 매력이 잘 담겨 있다는 전언이다.
‘댄스 댄스 댄스’의 약자인 타이틀곡 ‘D.D.D’는 새로운 세상으로 내딛는 순간을 ‘댄스’ 라는 매개체에 빗대어 표현한 뭄바톤 리듬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반복 후렴구와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사운드, 여기에 더욱 강력해진 더보이즈의 ‘에너제틱’ 퍼포먼스가 더해져 팬들의 오감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더키드(Wonderkid) 프로듀싱, 선우 랩메이킹에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미국 뉴욕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호기심 가득한 더보이즈만의 ‘원더랜드’를 선사하며 곡의 매력까지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본격적인 더보이즈의 활동이 시작되는 무대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에서 진행되는 컴백 스페셜 라이브다. 이날 더보이즈는 ‘D.D.D’ 뮤직비디오 속 일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특별한 배경지를 중심으로 미니 4집 제작 후일담과 컴백 각오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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