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9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19일 마루기획은 “연습생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오는 9월을 목표로 3인조 그룹으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은 지난달 종영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마루기획 3인방'으로 불렸고, 특히 ‘해남이’란 애칭과 함께 사랑받은 이진우는 생방송 파이널 직전까지 올라가며 최종 22위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에도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이에 소속사 측은 “세 사람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정식 데뷔에 앞서 3인조 그룹으로 먼저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정식 데뷔 워밍업이 될 이번 첫 앨범의 발매 시기와 그룹명 등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프로듀스X101'을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꾸준히 춤과 보컬 실력을 갈고닦으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어떤 콘셉트의 음악으로 올 가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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