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안과 나은이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과 나은이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안과 나은은 추억이 가득 담긴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그러나 아이들은 친남매처럼 다정했던 과거와는 달리, 어색해하며 수줍게 인사를 나눴다.
나은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시안이 타고 온 장난감 자동차를 가리키며 “오빠 이거 뭐야?”라고 물었지만, 여전히 수줍었던 시안은 “차”라며 단답으로 대답했고 대화는 단절됐다.
그러나 아이들은 곧 시안의 장난감 자동차를 함께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안은 나은을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대를 잡았다. 둘은 장난감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하며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어색한 운전 솜씨로 나은을 위해 운전대를 잡은 시안의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미소지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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