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제인 폰다 남동생 배우 피터 폰다 별세

알림

제인 폰다 남동생 배우 피터 폰다 별세

입력
2019.08.18 16:00
수정
2019.08.18 19:46
27면
0 0
16일 별세한 할리우드 배우 피터 폰다. epa연합뉴스
16일 별세한 할리우드 배우 피터 폰다. epa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명배우 헨리 폰다의 아들이자 제인 폰다의 남동생인 원로 배우 피터 폰다(79)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누나인 제인 폰다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꾼인 남동생을 잃은 슬픔이 너무 크다”고 말하며 애도했다.

유족에 따르면 피터 폰다는 폐암과 호흡기 합병증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이날 가족들의 곁에서 숨을 거뒀다. 피터 폰다는 1969년 반문화운동의 시대정신을 담아 클래식 무비 수작으로 꼽힌 ‘이지 라이더’에서 잭 니컬슨, 데니스 호퍼와 출연해 스타로 부상했다. 폰다는 ‘이지 라이더’ 각본 작업에도 참여해 오스카상 후보로도 올랐으며, 1997년 작품 ‘율리스 골드’에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00년에는 ‘더 패션 오브 에인 랜드’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았다. 그의 딸 브리짓 제인 폰다도 배우로 활동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조영빈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