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비아이(I.B.I) 출신 멤버들이 데뷔 3주년을 자축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첫 시즌의 파생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는 지난 2016년 8월 18일 첫 앨범 '몰래몰래'를 발매한 이후 이날 3주년을 맞았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3주년을 기념했다.
먼저 이해인은 18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아이비아이를 함께해준 수현이, 소희, 채경이, 혜리 멤버들, 같이 할 수 있게 애써주신 로엔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여러분! 지금까지 꿈을 이어올 수 있게 늘 든든한 우리 팬여러분들까지 감사한 분들이 늘어만 가는 날인 것 같아요! 되돌아봐도 가장행복했던 순간들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해인은 "삼주년이라는게 믿기지가않지만 삼년이 어떻게 흐른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렀지만! 또 좋은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는날이 하루빨리 오게끔 모두 우리답게 파이팅하길 바라고 너무 깊은 사랑 주셨던, 또 주고 계시는 팬여러분들의 마음 모두 잊지않고 기억하고 그마음으로 하루하루 또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혜리 또한 아이비아이 단체 사진과 함께 "3주년을 축하합니다.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저희가 있을 수 있었어요. 저에겐 정말 행복하고 너무너무 소중한 추억이랍니다. 항상 고맙고 많이 사랑해요. 잊지 말자 I Believe It. 울 언니들 우린 비즈니스 관계지만^^ 항상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일하자 빚 갚자 돈 벌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수현 역시 이날 "IBI 3rd anniversary. 감사합니다"라며 아이비아이의 단체 사진을 올려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아이비아이 출신 멤버들은 현재 서로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을 하거나 준비 중이다. 윤채경은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 중이고, 김소희는 최근 뮤직웍스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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