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학교가 맨발페스티벌 덕분에 한층 격이 높아졌습니다.”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은 “올해에는 제주도와 수도권, 강원도지부 등 먼 곳에서도 맨발페스티벌에 동참해 1,500여 명의 회원들이 문경새재에 모였다”며 “맨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 회원이 문경새재를 맨발로 밟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난해 문경맨발페스티벌에서 처음 발표한 ‘맨발송’이 올해도 문경새재에 울려 퍼졌다”고 뿌듯해했다.
권 교장은 “대한민국 맨발학교로 발돋움하면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 국민이 맨발로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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