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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의사로 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는 말에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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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의사로 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는 말에 좌절!

입력
2019.08.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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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좌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방송 캡쳐
지성의 좌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방송 캡쳐

지성이 “의사로 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말에 좌절하고 만다.

SBS 드라마 ‘의사요한’의 10회 방송 분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서는 채은정(신동미)이 손석기(이규형)에게 전화를 걸고는 “말씀하신 그날이 오늘인 것 같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시작된다.

바로 그때 자신의 병을 비관한 유리혜(오유나)가 “이 병에서 해방되는 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말과 함께 병원의 옥상에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병원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한편, 차요한(지성)은 자신의 주치의(임동진)를 만난 자리에서 “저는 의사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라고 묻다가 “얼마 안 남은 것 같아”라는 대답에 좌절했다. 그리고는 넋을 잃은 채로 병원복도를 걸으면서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10회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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