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의 보컬 유회승이 병역 의무를 마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5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한동준&유리상자 편’에서 밴드 엔플라잉으로 첫 출연 했던 유회승은 당시 메인 보컬 다운 탄탄한 가창력과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활약, 오는 17일 방송되는 ‘이치현 편’에 첫 단독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회승은 ”늘 함께하던 멤버 형들이 없어 떨리긴 하지만, 연습한 만큼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긴장한 모습 가운데 꿋꿋하게 첫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유회승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데뷔 전 이미 병역 의무를 마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유회승은 “친구와 게임을 하던 도중 친구가 몰래 입대를 신청을 해 그 길로 같이 군대에 가게 됐다”며 친구 따라 입대하게 된 기막힌 사연을 공개해 토크대기실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유회승은 전설 이치현의 ‘사랑의 슬픔’을 선곡, 무대 직전 손발이 떨릴 정도로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인 반면, 무대에 오르자 180도 달라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엔플라잉의 보컬 유회승의 활약은 17일 오후 6시 5분, KBS 2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