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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린다’ 노홍철VS김요한, 초보자 서핑 대전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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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린다’ 노홍철VS김요한, 초보자 서핑 대전의 결과는?

입력
2019.08.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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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린다’ 노홍철과 김요한 동해안 서핑 도전을 한다.MBN 제공
‘바다가 들린다’ 노홍철과 김요한 동해안 서핑 도전을 한다.MBN 제공

MBN이 선보이는 7번 국도 서핑&캠핑 여행기 ‘바다가 들린다’에서 ‘초보자 듀오’ 노홍철과 김요한의 동해안 서핑 도전이 눈길을 끈다.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며 우리가 몰랐던 동해안의 ‘힙’한 명소와 맛을 탐험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서핑을 즐기는 크루들의 여행기를 담는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N ‘바다가 들린다’ 2회에서는 영덕을 떠나 울진 쪽으로 이동한 서핑 크루들의 모습과 함께, 서핑 스폿을 찾을 때마다 파도타기에 도전하는 초보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바다가 들린다’의 크루들 중에는 서핑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들도 있지만, 노홍철은 서핑 경험 단 1회에 불과하다. 또 김요한은 프로 배구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지만 서핑은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노홍철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어떤 상황이든 즐기는 유쾌함으로 크루 내에서 ‘리액션 천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서핑의 기초 동작인 ‘패들링’을 배우는 단계에서도 “이것만 해도 너무 재미있다”며 놀라워했다.

망양휴게소 근처의 숨은 해변을 찾아서는 “예술이야”라며 신나게 물장구를 쳐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 또한 노홍철은 부흥리 마을 할머니와도 “여기서 바다 바라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겠어요”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배구선수 출신인 김요한은 키가 2m에 달하는 ‘피지컬 천재’다. 배구로 단련된 탄탄한 근육과 긴 팔다리는 무슨 운동이든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은 포스를 풍겼다.

처음에는 “파도를 타는 데는 덩치가 큰 게 오히려 불리한 것 같다”며 자신 없어 하던 김요한이지만, 일단 바다에 들어가자 베테랑 서퍼들의 극찬을 받으며 초반부터 ‘그림 같은’ 서핑 현장을 만들어냈다. 또 귀공자 같은 외모와는 전혀 딴판인 ‘솔직한 킹크랩 먹방’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예능계의 리액션 천재 노홍철이 ‘바다가 들린다’의 유쾌함을 담당하며 ‘서핑 천재’가 되는 데도 도전하는 가운데, 배구 스타 김요한 또한 서장훈 허재 안정환 등 예능가에서 각광받는 스포츠 스타 선배들에 이어 ‘바다가 들린다’로 차세대 ‘예능 천재’에 등극할 수 있을지 역시 관심사다.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을 탐방하며 서핑과 캠핑을 즐기는 MBN ‘바다가 들린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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