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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리턴즈’ 최희서, 첫 게스트로 출격…의리도 역사 의식도 ‘끝판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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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리턴즈’ 최희서, 첫 게스트로 출격…의리도 역사 의식도 ‘끝판 왕’

입력
2019.08.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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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최희서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최희서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MBC 제공

배우 최희서가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18일 첫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국경선을 넘었던 시즌1, 한반도의 선을 넘었던 시즌2에 이어 ‘선녀들-리턴즈’는 시간의 선을 넘는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선녀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최희서가 첫 번째 여행지 ‘서울’ 역사 투어에 함께할 예정이다. 최희서는 영화 ‘박열’을 통해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배우. ‘선녀들’ 시즌2에도 출연한 반가운 얼굴이다. 최희서는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갔던 시즌2 일본 편 박열 로드에 게스트로 함께해, 뜨거운 역사 의식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다시 ‘선녀들-리턴즈’를 찾은 최희서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와 함께 서울의 숨겨진 역사 장소들을 돌아다녔다. 만반의 준비를 해온 지식 사냥꾼 전현무와 유병재도 깜짝 놀랄 만큼, 최희서는 여러 역사 지식과 설들을 풀어내며 멤버들을 이야기 속으로 퐁당 빠뜨렸다고.

이렇듯 다시 돌아온 역사 맛집 ‘선녀들’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블랙홀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망의 첫 서울 투어는 역사 맛집 명성만큼이나 풍성한 이야기들로 꽉꽉 채워질 예정. 우리가 몰랐던 광화문의 수난시대, 일제강점기 90% 이상이 훼손됐던 경복궁의 치욕의 역사 등. 서울이 품고 있는 다양한 역사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선녀들-리턴즈’ 제작진은 “배우 최희서 씨가 이번 리턴즈에도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서울 투어를 빛내 줄 예정이다. 최희서 씨가 서울의 슬픈 역사에 깊이 공감하고 마음 아파하며, 여전한 역사 사랑을 보여줬다. ‘선녀들-리턴즈’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8월 18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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