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 : 홉스&쇼’의 흥행 성공을 감사해하며 한국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 영화의 국내 수입·배급을 맡은 유니버설 픽쳐스이 17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존슨은 “’…홉스&쇼’가 한국에서 상영 사흘만에 ‘백맨’(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어서 빨리 극장으로 뛰어가라”고 말했다.
특히 관객수를 말하며 한국어로 ‘백맨’을 강조한 뒤 “제대로 발음한 게 맞았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개봉된 ‘…홉스&쇼’는 16일까지 전국에서 118만6895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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