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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정형돈X장성규, 의외의 조합으로 케미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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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정형돈X장성규, 의외의 조합으로 케미 터졌다

입력
2019.08.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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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일반인 최강자와 맨손 두더지 잡기 대결을 진행했다. MBC 방송 캡처
정형돈은 일반인 최강자와 맨손 두더지 잡기 대결을 진행했다. MBC 방송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무덤TV(정형돈X장성규X엑시) 편에서 일반인과 대결이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정형돈이 일반인과 ‘맨손 두더지 잡기’ 대결을 했다.

정형돈과 대결할 일반인 최강자로 ‘파주 핵주먹’ 손동우 학생이 나왔고 대결 전 주먹의 세기를 알아보기 위해 정형돈, 장성규와 주먹을 부딪쳐봤다.

특히 손동우 학생이 장성규의 팬이라서 세게 때리지 못하겠다고 했지만 장성규가 맞고 아파했다.

드디어 ‘맨손 두더지 잡기’ 대결이 시작되고 먼저 손동우 학생이 두더지 게임을 맨손으로 쳐보더니 본인의 마을의 게임기와 다르다면서 아프다고 말해서 웃음을 유발했다.

학생은 총 561점을 얻었고 이어 정형돈이 목장갑을 끼고 두더지 게임에 도전했다.

정형돈은 꼼꼼히 신중하게 두더지를 쳤고 정형돈의 게임을 지켜보던 학생은 본인이 이길 거라고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총 746점이 나와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학생에게 다른 장기가 있는지 물으니 “저 보리보리쌀 좀 합니다”라고 답해 학생과 장성규의 ‘보리보리쌀’ 대결이 번외로 펼쳐졌다.

처음은 학생이 장성규에게 여러 번의 보리로 아프게 때렸지만 쌀을 할 때 장성규가 죽을 듯이 잡았고 장성규의 차례에 복싱하는 것처럼 ‘무한보리’ 세례를 퍼부으며 폭주했다.

결국 ‘보리보리쌀’ 대결은 장성규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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