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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호동, “나는 아직 예능이란 산의 초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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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호동, “나는 아직 예능이란 산의 초입에 있다”

입력
2019.08.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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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이 강호동을 언급했다. JTBC 제공
이용진이 강호동을 언급했다. JTBC 제공

이용진이 강호동에게 들었던 잊지 못할 명언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세 사람은 오프닝부터 ‘웃음 사냥꾼’으로 활약하며 기대 이상의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차례로 웃음을 터뜨린 후에야 가슴을 쓸어 내리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님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한 뒤 “이제야 카메라가 제대로 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특히 전학생들은 이날 형님들과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용진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강호동 재연’으로 교실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이용진은 녹화 중 강호동에게 들었던 명언을 공개해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강호동이 한 회식 자리에서 “내가 예능이라는 능선의 몇 부 쯤 넘었을 것 같냐”라고 이용진에게 묻더니, 이내 “나는 아직 예능이라는 산의 초입에 있다”라고 스스로 답했다는 것. 강호동의 새로운 명언을 들은 형님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아직도 초입에 있다는 건 욕심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형님들은 강호동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한 회심의 질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용진-이진호-황제성이 밝히는 강호동의 명언은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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