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시 5생활권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본격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시 5생활권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본격화

입력
2019.08.16 16:13
0 0
세종시 5-1생활권(합강리)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공간계획도. 국토교통부 제공.
세종시 5-1생활권(합강리)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공간계획도. 국토교통부 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사업이 본격화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할 관내외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행정도시 5-1생활권(합강리)에 총 1조5,000여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이 곳은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혁신도시 바꾸는 환경이 갖춰진다. 특히 모빌리티, 헬스케어, 에너지 등 7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계획을 적용해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구축된다.

시는 이번에 기업을 모집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시범사업’ 등 2개 세부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54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사업은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세미나와 워크숍, 벤치마킹 등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시범사업은 국내외 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을 발굴ㆍ지원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컨설팅, 기업 유치 설명회, 국제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재)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외 기업에 스마트시티 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수준의 세종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