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현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전 부인과의 이혼 사연을 말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 40회에는 김승현이 출연해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고등학교때 선생님을 찾다가 전 부인과의 이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김승현은 전 부인과 이혼한 사유로 “딸 수빈이가 태어난 날, 본인의 방송 스케줄로 병원에 늦게 방문하게 됐고 양가 부모님들끼리 갈등이 생겼다”고 말했다. 당시 양가 부모님들은 서로를 이해하기에 너무 늦어버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승현이 딸을 숨기고 방송 활동을 하면서 전 부인과 사이가 틀어져 결국 이혼하게 됐다는이야기도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김승현은 미혼부임을 밝힌 후 오랜 공백기를 겪다가 재기에 성공했으며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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