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배우 이미숙과 함께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홍자는 신곡 '어떻게 살아'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이미숙이 '어떻게 살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홍자도 '어떻게 살아' 뮤직비디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는 소식이 기대를 키우고 있다. 홍자가 노래의 분위기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해진다.
'어떻게 살아'는 장윤정의 '사랑 참'과 '꽃'을 만든 임강현 작곡가가 작곡하고,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은 명작으로 예고됐다.
그 덕분에 스토리텔링은 기본, 감각적인 영상미와 이미숙, 홍자의 연기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 분위기를 암시하는 현장 세 번째 스틸이 공개됐는데, 이미숙과 홍자가 아련한 눈빛으로 각기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충분하다.
한편 홍자는 올해 상반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로트 가수다.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는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미스트롯’ 앙코르 콘서트 현장에서 전격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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