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이 성대결절에도 학생들을 위해 깜짝 버스킹에 나섰다.
키썸은 지난달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에 위치한 평택여자고등학교와 수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은 G-BUS TV의 ‘썸띵스쿨’ 촬영 일환이었다. '경기도의 딸'이라 불리는 키썸이 G-BUS TV와 경기도의 고등학생들을 위해 지원사격한 이벤트이기도 했다.
버스킹 당시 키썸은 성대결절 초기 증상 판정을 받았음에도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케줄을 거행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썸띵스쿨’은 키썸의 이름을 활용한 ‘썸띵’과 ‘스쿨’을 조합해 키썸이 경기도에 위치한 학교들을 찾아가 깜짝 버스킹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썸띵스쿨’은 오는 19일부터 경기도 버스에 부착된 G-BUS TV에 송출될 예정이며, 과거 키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청기백기’ 이후로 다시 한번 키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듯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키썸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미니 4집 '예술(yeah!술)'을 발매하고 팬미팅을 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