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케이틀린과 매튜 커플이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케이틀린, 매튜 커플의 특별한 저녁 식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케이틀린과 매튜는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자 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인 케이틀린뿐만 아니라 매튜 역시 ‘글루텐프리’ 식단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메뉴 선정에 까다로울 수밖에 없었는데. 매튜는 사전 인터뷰에서 ‘셀리악병’이라는 유전적 질병을 앓고 있어 밀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병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문제가 없지만 글루텐을 먹었을 경우 배 속에서 반응을 일으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케이틀린은 “고급스러운 식사를 하면서 채식주의자도 글루텐프리인 사람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하며 검색에 들어갔는데. 과연 여행 내내 남다른 서치 실력을 자랑하던 케이틀린이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찾은 식당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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