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와 방송인 정준하가 모두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139회에는 대식가로 유명한 테이와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테이는 강호동과 팀을 이루었다. “다이어트 중이라서 많이 안 먹어도 된다”라며 주민 설득에 나섰던 테이는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그는 한 끼를 허락한 딸부잣집에서 요리를 도왔고 숙련된 칼질 실력을 선보이며 맛집 사장님 포스를 뽐냈다. 테이와 강호동은 닭볶음탕을 먹으며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경청했다.
이경규와 팀을 이룬 정준하는 텃밭이 있는 집에서의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정준하와 이경규는 이날 푸짐한 강원도식 한정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텃밭집의 어머니는 “방탄소년단에게 밥 한번 대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탄소년단이 오면 “상다리를 부러뜨릴 것이다”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