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의 팝스타 갈란트(Gallant)와 1년 만에 재회했다.
13일 몬스타엑스는 공식 SNS에 “Gold in Gallant” 글과 함께 멤버 아이엠과 갈란트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고, 갈란트는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사진 속 몬스타엑스와 갈란트는 서로의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엠은 갈란트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갈란트는 스웨그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갈란트는 본인의 SNS에 “my guys 몬스타엑스(monstax) thanks im man for the invite show is gonna be crazy”라며 몬스타엑스와 서로 인사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은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에 갈란트를 초대해 성사됐다. 갈란트도 아이엠의 초대에 흔쾌히 응했다는 전언이다.
몬스타엑스와 갈란트는 지난해 7월 숨피(SOOMPI)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난 인연이 있다. 당시 갈란트는 몬스타엑스의 ‘아름다워’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1년 만에 갈란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엠은 소속사를 통해 “1년 전 컬래버레이션으로 함께 만난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갈란트가 공연 초대에 흔쾌히 응해줘 다시 만날 수 있었다“면서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웠는데 몬스타엑스의 공연 역시 즐겁게 즐겼다고 말해줘 더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다. 다음에는 갈란트의 공연에서 또 한 번 만나기를 바란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활발한 미국 활동 중이며 최근 ‘위 아 히어(WE ARE HERE)’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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