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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노홍철 “김태호PD 재회, 새로움보단 익숙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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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노홍철 “김태호PD 재회, 새로움보단 익숙함 커”

입력
2019.08.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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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노홍철이 김태호 PD와 5년 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같이 펀딩' 노홍철이 김태호 PD와 5년 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같이 펀딩’ 노홍철이 김태호 PD와의 재회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요예능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호, 현정완 PD를 비롯해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이 참석했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을 이유로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이후 약 5년 만에 김태호 PD와 한 프로그램에서 재회했다.

이날 노홍철은 김 PD와의 재회 소감에 대해 “일상에서도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며 “일적으로도, 여행이나 기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많이 연락을 하는 친한 형, 동생 사이라서 이번에 만난 것이 오랜만에 만났다는 느낌 보다는 둘이 하던 이야기를 비공개로 하다가 공개로 전환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회가 새롭거나 묘한 느낌보다는 늘 같이 하던 친한 형과 재미있게 놀게 된 분위기다. 익숙한 감정이 연결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이 펀딩’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이다. MC 유희열을 비롯해 ‘같이 펀딩’ 프로젝트 1차 라인업으로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이 출연 예정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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