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테이, 뮤지컬 배우 최재림, 개그맨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는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서 스톤 역을 방송인 이지훈과 함께 맡았다. 더블 캐스팅이다"라며 밝혔다. 이어 그는 "뮤지컬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햄버거를 만들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테이는 뮤지컬을 위해 체중감량 한 소식을 전하며 “극중 사립탐정 역할을 맡았다. 역할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고 식초물을 마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티 오브 엔젤'은 지난 8일 첫 무대를 가졌으며, 10월 2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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