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장윤정이 예능감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미스코리아 장윤정·이지안·권민중·김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는 장윤정이 고현정과 함께 MC로 활약하던 28년전 영상이 공개됐고, 출연진은 영상 속 장윤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에 감탄했다.
김숙은 “장윤정에게 비디오스타의 MC가 된다면 누구의 자리를 대신하고 싶은지 물었다”라고 말해 박소현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윤정은 게스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자리가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박소현의 자리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이에 냉큼 “감사하죠”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