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에서 정소민의 아이들을 향한 세심한 ‘눈높이 케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SBS ‘리틀 포레스트’ 지난 첫 방송에서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배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 그녀는 본격적인 찍박골에서의 육아생활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 2화에서는 어른들의 찍박골에서의 현실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찍박골에 모인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어른들을 당황케 했다.
찍박골의 곳곳을 뛰어다니며 잠시라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 것이다.
이에 정소민 역시 자연스레 육아 모드에 돌입, 아이들 케어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틈을 내어 급하게 밥을 먹다가도 즉시 달려가 아이의 입을 닦아주는가 하면, 아이들을 씻기고 입히는 것까지 척척 해냈다.
또한 아이들이 하는 사소한 말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아이들의 말과 표정에 귀를 기울이는 ‘눈높이 케어’를 선보였다.
외에도 그녀는 찍박골 내 힘쓰는 일(?)에 적극 나서기도 하고 어른들 사이 막내답게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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