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안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토니안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사실 주변에서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만류했다”라며 “이미지에 안 좋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20대에는 신비주의라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제 자신을 압박하고 살았던 것 같다. 딱 30대부터 내려놓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토니안은 팬들의 사랑에 대해 "항상 신기하다. 이제 20년을 함께 하다 보니 내가 50, 60대 때로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동반자 같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