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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김세연, 첫 예능 ‘비스’에서도 ‘眞’ 받은 매력부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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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김세연, 첫 예능 ‘비스’에서도 ‘眞’ 받은 매력부자 [종합]

입력
2019.08.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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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김세연이 첫 예능에서 마음껏 끼를 펼쳤다. MBC에브리원 화면 캡처
미스코리아 김세연이 첫 예능에서 마음껏 끼를 펼쳤다. MBC에브리원 화면 캡처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미스코리아 특집 '여전히 아름다운지' 편으로 꾸며졌다. 1987년 '진' 장윤정, 1996년 '진' 이지안(개명 전 이은희), 1996년 미스 한국일보 권민중, 2019년 '진' 김세연 가운데 특히 올해 왕관의 주인공이 된 막내 미스코리아 김세연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세연은 올해 21세의 재원으로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그래픽 디자인(Graphic Design)을 전공하고 있다. 장래희망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7세 때부터 미국에서 살던 김세연은 올해 미스코리아 미주 '진'으로 시작해 지난달 열린 본선대회에서도 당당히 '진'에 당선됐다.

첫 예능 출연이었지만 김세연은 당당하고 센스 있게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진' 왕관을 쓰고 게스트 중 가장 먼저 등장한 김세연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미스코리아 진"이라고 당찬 첫 인사를 전했다. 미스코리아 선배와 예능 베테랑 사이에서도 김세연은 "이런 긴장감이 익숙하다"면서 풋풋하고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듯, 김세연이 "지난해 20살이 되면서 마음 먹고 13kg을 감량했다"거나 "조용한 성격이지만 고백은 늘 받고 있다"는 에피소드가 모두 화제를 자아냈다. 첫 예능에서도 활약을 한 만큼 김세연은 "앞으로 먹방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 제가 입이 커서 잘 먹는다. 조금 대식가"라고 더 많은 활약상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댄스 시간에 김세연의 끼가 빛을 발했다. 김세연은 "저는 춤을 잘 추기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K-POP을 좋아해서 많이 따라했다"면서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청하의 '스내핑'과 트와이스의 '팬시'에 맞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MC들과 미스코리아 선배들도 "걸그룹 같다. 춤선이 예쁘다"고 극찬했다.

예능 콘셉트에 맞춰 '미스코리아' 아닌 '비스코리아'를 뽑는 시간에 박나래, 산다라박, 장윤정, 권민중은 '비스코리아'로 김세연을 선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세연은 최다 득표로 '비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상품으로 재출연권과 PD 전화번호 교환권을 선물 받은 김세연은 "다음에 나왔을 때 더 잘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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