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세연은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미스코리아 선배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과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예능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MC가 "게스트 4명 중 가장 아름다운 후보가 누구냐"고 묻자 김세연은 "선배님들이 너무 아름다우시다. 그래도 최근에 당선된 김세연 씨"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김세연에게 "무대 뒤에서 너무 떠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안 떨고 잘 할 수 있을 거다. 우리 후배들은 다들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며 김세연은 "저는 '진'에 당선된지 2주 밖에 안 돼서 이런 긴장감이 익숙하다"고 새내기 미스코리아의 풋풋함을 보여줬다.
한편 김세연은 지난달 1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이다. 올해 21세로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그래픽 디자인(Graphic Design)을 전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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