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새롭게 이사한한강뷰 아파트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들은 집 안에 걸어둘 ‘달마도’를 얻기 위해 절을 방문했다. “무슨 달마도를 걸어!”라며 불만을 표했던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자기 기독교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십자가도 걸어 놓을 거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달마도’를 받기 위해 방문한 절의 스님은 부부의 궁합과 관상에 대해서도 말했다. 스님은 홍현희에게 “코를 들면 돈이 나간다”라며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 때 고개를 들지 말라고 전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셀프 인테리어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집은 알록달록한 페인트와 감각적인 가구들로 재 탄생했다. 출연진들은 인테리어 전과 후의 사진을 보며 집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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