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13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허영지는 '2019 한복 홍보대사'로 발탁돼 우리 옷 한복을 다양하게 알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 한복 진흥센터(원장 최봉현)는 오는 29일 '2019 한복 상점' 개막을 앞두고, 허영지, 김호영, 서동현, 김수정을 '한복 홍보대사'에 선정했다.
이 소식과 함께 허영지는 소속사를 통해 "한복을 정말 좋아해서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올 때마다 항상 입었다. 이렇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복 홍보대사'로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한복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허영지는 "다양한 한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영지는 오는 29일 정오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2019 한복 상점' 개막식에 참석해 한복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나선다. 그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한복 웨딩 스타일링쇼'를 직접 진행하며, 대중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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